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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예정 프로그램


[미술관 밖 프로젝트] #_모두가 돌보는 자, 보살핌 받는 자

교육시작일자
2024. 7. 2.(화)
교육종료일자
2024. 8. 9.(금)
교육장소
부산 일대 돌봄 유관기관
내용

[미술관 밖 프로젝트]

 

부산현대미술관은 사회 공유지로 변모하는 동시대 미술관의 공적 역할 수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술가공공기관시민의 능동적 협업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미술관 밖 프로젝트#1-6을 실시합니다미술관은 그간 보다라는 행위를 통한 감상활동을 제공하여왔고 이는 의도하지 않게 시각약자를 배제하였습니다우리 미술관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술관 무장애 환경 만들기를 목표로 여섯 명의 예술가와 여섯 개의 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참여한 결과물은 24년 9월에 미술관 밖 프로젝트#1-6_열 개의 눈로 선보입니다.

 


프로젝트 with 조영주

#_모두가 돌보는 자보살핌 받는 자

 

조영주 작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연구 개발한 〈살핌 운동〉은 재활치료 기반의 커플 운동입니다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살핌 운동〉을 지역 공동체에 전파하며 돌봄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합니다그간 돌봄은 주는 자와 받는 자로 구분되어 인식되곤 하였는데이 운동에서 돌봄은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서로를 살피는 행위로우리는 모두 의존적이며 관계 안에서 불완전함을 채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습니다가볍고 즐거운 동작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상대의 몸과 나의 몸이 만나고 연결되는 행위를 따라하며 서로의 존재를 알아갑니다.

 

▪ 일시: 2024. 7. 2.(화) - 7. 21.(일) / 2024. 8. 1.(목) - 8. 9.(금)

▪ 장소: 신청기관 교육실 및 필요시 미술관 장소 대관

▪ 대상: 부산 일대 돌봄 유관기관

▪ 참여작가: 조영주

▪ 교육강사: 강민아, 김선영, 진승현

▪ 참여방법: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 이용

▪ 기타문의: 부산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 051-220-7357


조영주, <살핌 운동>, 2023, 단채널 영상컬러사운드, 18분 30공동저작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참여작가

조영주는 서울파리베를린을 오가며프로젝트와 전시기획예술연계 프로그램을 하는 미술작가입니다그동안 다양한 전시를 통해 퍼포먼스설치사진비디오사운드무용 등 작업을 선보여 왔습니다최근에는 여성보육돌봄장애 등에 주목하며 이것을 바라보는 사회적 부조리함불편함을 공론화시키고 치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01년 성균관대 서양화과 졸업 후 2007년 파리 세르지 국립 고등 미술학교 졸업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쳤습니다. 2014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상 및 주한프랑스문화원 예술프로젝트 지원금 수여 받았고 2020년 송은미술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업강사

강민아는 현대무용 공연 안무와 몸 중심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무용가입니다부산을 기반으로 일상 속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미디어 파사드음악미술 작업과 콜라보하며 사진아트 필름무용 등 다양한 매체로 작품 활동을 선보여 왔습니다현대무용 작품 <쓰여지는 것들>, <원래는 그랬어>를 발표하였으며 자연인간원형전통을 키워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최근 부산에서 전쟁 이후의 삶을 직접 겪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예술 활동으로 풀어내었습니다춤이 가진 힘과 기술이 만나 다양한 작업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부산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하고 2023년 부산대학교 한의대학 통합예술치료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김선영은 부산태생으로 부산. 서울 등 전국에서 종합장애예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안무가입니다. 김선영은 예술이 곧 나의 삶이라는 자부심으로 연극계에 첫발을 내딛고, 연극은 물론 뮤지컬, 국제단편영화 주인공, 무용, 노래와 그림까지 다양한 예술분야를 넘나들고 있으며 뇌병변 장애는 단지 몸을 쓰는 것이 다를 뿐이라고 말합니다. 김선영은 남다른 열정과 에너지로 오늘도 세상을 향해 말합니다. 희망을 갖고 있는 사람이 희망을 품을 수 있다고.


진승현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예술가로서 음악, 미술, 무용, 영화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심리학과 몸학(Somatics)을 기반으로 한 통합 예술치료를 연구하고 있으며, 여러 예술 매체를 상호 순환적으로 활용하는 창의적 표현과 움직임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적 치유를 돕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술의 치유적인 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발전을 목표로 함께 성장해나가고자 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

학예연구실
전진이 (051-220-7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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